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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8 (18:24:51)
수정일
2023-04-08 (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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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법칙에 대하여
요즈음 가끔 학창시절에 배웠던 뉴튼의 "운동의 법칙"에 새롭게 관심이 끌린다.
이 유명한 운동의 법칙은 우주만물에 공히 적용되는 3대 대법칙인데,
1법칙이 "관성의 법칙(Law of inertia)", 제2법칙이 "가속도의 법칙(Law of acceleration)",그리고 제3법칙이
"작용 반작용(Law of action and reaction)의 법칙"으로 기억한다.

길거리를 아침저녁으로 걷다보면 이런저런 생각으로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우리나라가 결혼율,출산율,초고령화율이 세계 유래가 없을 정도 일등이라는 통계와
거리를 씩씩하게 활보하고 있는 청년들을 볼 때의 느낌과는 괴리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문득 이 낮은 결혼율과 출산율이 비용문제나 생활고에만 결부되어 있지 않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다른 더 큰 원론적인 이유가 내재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과
그 까닭이 뉴튼의 운동의 법칙에서 보듯이 "사랑의 법칙"에서 추론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여
뉴튼을 다시 오늘에 불러 보았다.

관성의 법칙은 새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정지나 운동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사랑도 흡사 이와 비슷한 것 같다.
부부나 연인들의 사랑은 행복과 평안,삶의 즐거움을 준다.
이 사랑은 외부에서 큰 충격을 주지 않는 한 처음같이 계속 지속될 수 있다.
사랑은 부부의 경우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면서 한결같은 믿음과 보호,단합,의지가 지속되어야
부부관계가 변함없이 일평생 백년해로의 길로 간다.

사람은 좋은 상태를 지속하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다.
좋은 사랑,행복한 사랑은 남녀 구분없이 오래오래 한결같이 유지되기를 갈망한다.
그래서 사랑의 제 1 법칙도 운동의 관성의 법칙과 일맥상통한다.

제2법칙,가속도의 법칙 역시 사랑의 제2법칙으로 보여진다.
사랑의 길고 긴 길을 가다보면 가끔 지치기도 하고 브레이크가 우연찮게 생기기도 한다.
이때 새로운 사랑의 힘이 충격파로 가해지면 식어가는 사랑의 행로에 새로운 속도가 붙게되고,
원치 않은 훼방체가 끼어들어 사랑의 주행길에 방해를 주면 그만 사랑의 정체하기도 할 것이다.
사랑을 막는 그 방해물이 큰 힘을 가질때 더 큰 가속력을 보태줘야 사랑은 살아 남는다.

지난 몇년간 코로나사태로 사람들은 본의아니게 격리되고 남과 거리를 두는 삶이 일반화 되었다.
사랑의 힘은 나의 고립화한 삶에서 바깥에 관심을 갖고 남과 가까이 할때 발생한다.
검은 마스크에 깊게 눌러쓴 모자, 롱패딩....두눈만 보일듯말듯...항상 2~3m거리두기...이건 이제 아니다.
밝은 옷과 시원한 맨 얼굴에, 부딪쳐 걸어도 좋다는 생각과 행동으로 바꿔야 한다.
정글의 세계는 모두 자기 영역보존이라는 생존경쟁이지만 우리 인간들은 영역보존 보다는 공동영역으로 가고
영역을 양보하며 함께 영역을 가꿔가는 성숙한 문화로 키워야 한다.

사랑도 운동처럼 작용,반작용의 법칙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최근 유명연예인들이 고독사처럼 혼자 죽어서 발견되어 뉴스에 나오는 것을 봤다.
인간은 늘 같이 살아야 한다.
그러러면 사랑을 근본으로 해서 그 사랑을 연결고리로 독불장군보다는 뭔가 부족하여 아쉬움이 있는
그런 삶을 가꾸어야 한다. 그래야 주위에 늘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법이다.

우리나라가 수십년 후엔 인구 격감과 노동력상실등으로 매우 어려워 진다고 걱정들이다.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살 집도,교육비도,생활비도...이 사랑의 힘 앞에서는 작은 문제들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법칙을 갖고 있다.
이 법칙에 맞춰 한국사람들이 서로서로 많이 사랑하면 한국은 계속 번영하리라 믿는다.

사랑을 잘 유지하고 어려울 때 가속도를 내 주고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면
수백년 전에 죽은 아이작 뉴튼이 "내가 왜 그때 사랑의 3법칙을 프린키피아에 담지 못했을까?"하고
매우매우 아쉬워하지 않을 까 생각해본다.
우리 서로서로 많이많이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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